엄마 콩국수 더 먹고싶어

집에 오니 이 어른들이 날 못먹여서 안달이시당 헿 2~3시간 간격으로 먹을것을 던져주는데 소식하는 나로서는 우왕ㅋ굳ㅋ 이겠지만 양이 그때그때마다 꽤 많아서 난 견딜수가없어!! ㅜㅜㅋㅋ 난 쪼끔씩 여러번 먹는거지 한번에 많이 여러번은 못먹어영... ㅜㅜ 쨌든 그 여러 음식들 중에 제일 좋은건 콩국수.. 비빔칼국수도 맛났지만 역시 콩국수.. 여름엔 콩국수.... 근데 내가 너무 많이 먹어서 그새 콩가루가 다 떨어졌당.ㅜㅜ.. 나 콩국수 더 먹고파..........

by 케이즈 | 2008/07/03 19:17 | 일기 | 트랙백 | 덧글(2)

오늘의 일기

웅.. 지인들과 챗방에서 찌질대다가
자러간게 오늘 아침 7시가 좀 덜 됐을 무렵.
일어나니까 오후 2시.
주섬주섬 옷을 입고 밥을 먹고 다시 또 병원 궈궈씽.
대상포진 재발했당. 허루키.
그래서 또 주사맞고 약받아왔다.

병원에서 내 순서 기다리는데 연락이 왔다.
님하 학원강사알바 콜ㅇㅋ?
콜!!
거의 반년만의 강사알바다.
병원에서 진료받자 마자 학원으로 달려가서 상담을 했다.
페이는 좀 적다. 근데 더 달라고 하기엔 너무 미안하다.
왜냐면 만화반 학생이 한명이거든... ㅇㅇ
내 경력이니 뭐니를 떠나서 학생이 한명인데.. ㅇㅇ

근데 암것도 준비안하고 갔는데 갑자기 테스트를 본댄다.
나를 소개시켜준 사람에게 내 그림이랑 이런저런 경력 다 들었을텐데
내심 못 믿는 듯?
세상에, 입시 끝나고 한번도 해본적이 없던 시간제한 시험.
즉석에서 주제듣고 구도짜고 스케치하고 대충 그렸당.
원래 기본시간이 4시간인데 2시간테스트라서 완성은 불가지만
그래도 몇년만에 시험친거 치고는 좀 나온듯. ㅇㅇ
난 강사 짬을 헛먹은게 아니었어.. ㄲㄲㄲㄲ
어쨌든 계약 완료 ㅇㅇ.
아마 내가 내일 집에 내려 갔다가 돌아오는
일주일 뒤나 열흘 뒤부터 할듯하다.

학기가 시작되고 백수로 살다가 고정적인 알바자리가 생긴 나는
너무 기쁜 나머지 근처 상가에 들러 토마토 이천원어치를 질러버렸다.
근데 아줌마가 나 불쌍해보인다고 덤으로 더줬는데 거의 오천원어치다.
나 내일 집에 가는데.. 일주일 동안 있는데.. 이거 어떻게 다 해결하지..
윤경이도 내가 들고온 토마토 덩어리를 보더니 헉 놀랜다.
이거 이천원어치 맞어?! 윤경이 혼자 이걸 4일동안 다 먹을수 있을까.
웅 불쌍해보인다는건 이럴때는 좀 힘들구나. ㅇㅇ


내일은 드디어 네달만에 집에 내려간닷. ㄱㄳ!

by 케이즈 | 2008/06/30 21:36 | 일기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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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이 대타로 알바를 하고 왔다. 중간에 사람이 뜸해졌을 즈음, 휴대폰을 확인하니 문자가 와있었다. "감기 조심하렴 아프지말고" 그때 3월 말경에 내가 마지막으로 붙잡았을 때 이후로, 삼개월만의 연락이었다. 그리고 헤어진 다섯달동안 그 사람이 먼저 연락한 건 오늘이 처음이었다. 알바중이라 길게 답문은 못썼다. 사실 갑자기 심장이 쿵쾅거리며 떨려서 자꾸 오타가 났다. 썼다 지우고 썼다 지우고를 반복하다 겨우 보냈다. 응 알았어 난 지금 캐리커쳐 알바하러 와있어. 나름 ㅎㅎ와 ㅋㅋ를 섞어가며 최대한 밝게 보냈다. 금방 답문이 왔다. 그래 열심히하렴. 그 이후로는 알바에 집중이 되질 않았다. 자꾸만 손은 떨려왔고 실수 연발. 하 고작 문자 하나에 흔들리는 나였구나. 내게 아프지 말라고 했는데 난 마음이 아파졌다.

by 케이즈 | 2008/06/28 22:26 | to you | 트랙백 | 덧글(2)

최유정 ㄱㅐㅅㅐ야

새..새..생일같은건 ㅊㅋㅊㅋ안할꺼라능!!!
그..그냥... 그저께 내가 수목원가서 찍은 꽃사진이나 줄꺼라능!!


잘태어났다이누마

by 케이즈 | 2008/06/28 00:00 | 일기 | 트랙백 | 덧글(6)

MBTI 심리유형 검사

어제 저녁에 MBTI 심리유형 검사를 받았다.
INFJ 3 / 5 / 39 / 23
다른건 그렇다 치더라도 감정형에서 맥시멈 수치를 찍었던 나. 나는 극단적인 감정형이기에 사고형 사람이든, 같은 감정형 사람이든 나는 항상 상처를 받을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내가 그 사람에게 상처를 받아도, 그 사람은 내게 가르침을 주는 사람인거라고 하셨다. 내가 노력해야 할 것은 세상은 마음과 감정만으론 살아갈 수 없다고, 잔머리도 좀 굴려보고, 현실적 안목을 키우고, 현실에 바탕을 둔 이상 가지기. 난 내가 어느 곳엘 가든 특이하단 소리를 들어서 내가 정말 이상한 사람인가 고민도 많이 했었는데, 그럴 수 밖에 없는 특이 케이스 -백명중 약 2명꼴로 나타난다는- 라고 안심하라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라고 하셨다. 검사 전부터 내가 많이 헷갈려하고 혼란스러워했던 외향성-내향성, 감각형-직관형 부분. 내향성과 직관형은 나의 기본유형이었지만 수치는 3, 5로 두드러지지 않았다. 하지만 그래도 기본 베이스는 내향적 직관형이었고, 두드러지지 않은 그만큼 반대 성향도 어느정도 내가 후천적으로 익히며 받아들여서 외향성과 감각형의 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단다. 그 외에 판단형은 그냥 뭐 적당한 수치가 나왔다.

 

하나하나 설명을 들으며, 나는 무언가를 좀 알것 같았다. 내 자신에 대한 것과 내가 왜 그렇게 느끼고, 끌렸었고, 왜 그런 것에 상처받고 그랬어야 하는지.

by 케이즈 | 2008/06/27 02:31 | 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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